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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새 아파트 고공행진…"분양가보다 2억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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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부터 1억 이상 상승, 올해 1분기는 2억원 돌파…상승률만 50% 넘어

대구 시내의 아파트들. 매일신문 DB 대구 시내의 아파트들. 매일신문 DB

대구의 신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분양가에 비해 2억원 넘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직방이 6일 입주 1년 미만 아파트를 대상으로 분양가격과 매매 거래가격을 비교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신축 아파트는 올해 1분기 2억173만원이 올랐다.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 상승률이 50.85%다.

이는 상승 금액으로 서울(2억5천540만원), 세종(2억637만원)에 이어 17개 시·도 중 세 번째, 상승 비율로는 세종(68.79%) 다음으로 높은 것이다.

대구의 신축 아파트는 2018년 3분기 크게 오른 뒤 다소 둔화되다 지난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3분기 1억918만원(28.45%)이 올랐다 이후 1억원 아래로 상승폭이 떨어졌으나 지난해 3분기 다시 1억2천196만원(32.73%), 4분기에는 1억5천151만원(39.99%)까지 상승했다.

경북은 올해 1분기 673만원이 올라 상승률 1.14%를 보였다.

경북은 2018년 2분기 721만원(3.25%) 이후 상승폭 감소 또는 분양가 대비 매매가가 낮은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해 4분기 222만원(0.03%)이 오르며 반등했고 그 여세는 올해 1분기까지 이어졌으나 폭은 크지 않았다.

전국적으로는 1분기 6천903만원이 상승했고, 지난해 3분기 7천629만원 이후 상승세가 다소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방은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서울 고가 주택을 주 타깃으로 시행되면서 정책 영향을 받지 않는 수도권 지역에서 가격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

직방은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의 침체가 이어지고 사태 종식이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아파트 역시 수요위축이 예상된다"며 "다만 청약시장으로 꾸준히 유입되는 수요가 가격 급락을 막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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