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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공감하는 대구 건축문화축제, '2019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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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락 건축' 주제로 20~24일 닷새간 대구문화예술회관서
'아카이브 파빌리온', '도전! 건축골든벨' 등 눈길

오는 20일 막을 올리는 '2019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는 '지호락, 건축'을 주제로 시민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열린 비엔날레에서 방문객들이 '대구시 건축대전'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건축문화연합 제공. 오는 20일 막을 올리는 '2019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는 '지호락, 건축'을 주제로 시민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열린 비엔날레에서 방문객들이 '대구시 건축대전'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건축문화연합 제공.

대구 건축문화의 핵심을 보여줄 '2019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가 오는 20~24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호락, 건축(知好樂, 建築)'을 주제로 대중들의 무의식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유되고 있는 대구 건축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시민들이 건축을 알고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사)대구건축문화연합 주최로 열리는 비엔날레는 특별기획전시와 일반전시, 시민참여행사, 학술행사 등 4개 영역에 걸쳐 펼쳐진다. 학술행사 중 하나인 '대구건축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에서는 대구 건축아카이브 구축의 필요성과 사례 등을 제시한다. 이는 매년 대구시 건축상, 작가상과 우수 건축물 등이 매년 선정되는데도 이를 한 곳에서 둘러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전혀 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대구 건축아카이브 구축의 역사와 전망, 한국현대건축의 기록, 대구 중구 근대건축 아카이브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과 대구경북건축인이 정보를 교류하는 추계학술발표대회도 마련된다.

특별기획전시인 '대구 아카이브'는 '도시', '건축', '인물'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도시'는 대구의 근현대 건축물이 공존하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도시 일대를 실측하고 디지털화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건축'에선 대구시건축상, 후당건축상, 대구건축대전 건축작가상 수상작들을 둘러볼 수 있다. '인물'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 작품과 건축가를 소개한다.

오는 20일 열리는 '2019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는 '지호락, 건축'을 주제로 시민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017년 비엔날레에서 열린 '어린이 건축학교'. 대구건축문화연합 제공. 오는 20일 열리는 '2019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는 '지호락, 건축'을 주제로 시민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017년 비엔날레에서 열린 '어린이 건축학교'. 대구건축문화연합 제공.

일반전시 행사로는 대구시 건축상을 비롯해 '제6회 대구시건축사회 우수작품 전시회', 대구경북 건축 관련학과 작품 전시회, 후당상 수상작 전시회, '제25회 대구건축아카데미 초청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또 도시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과 시민 참여프로그램의 결과물도 선보인다.

2층 복도에 전시되는 '아카이브 파빌리온'도 눈길을 끈다. 비엔날레 주제를 설명하는 공간구조물로서 전시 기간 동안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게 특징이다. 건축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지식을 겨루는 '도전! 건축 골든벨', 아이들이 꿈꾸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보여주는 '어린이 건축학교' 등도 진행된다.

노병수 대구건축문화연합 이사장은 "건축은 우리 시대와 지역의 문화를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축문화와 예술을 접하며 건축을 좋아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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