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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청문회 통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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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청문회 경험 한번도 없어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오후 내정 소감을 말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오후 내정 소감을 말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8일 본격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추미애 의원실은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을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6층에 마련했다고 전했다.

추 장관 후보자는 오는 9일부터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해 근무할 예정이다. 앞서 추 후보자는 장관 후보로 지명된 뒤 취재진을 만나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은 이제 시대적 요구가 됐다"며 "소명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에선 추 후보자의 낙마를 벼르고 있다.

특히 추 후보자의 경우 5선 국회의원임에도 아직까지 장관 등 임명직을 맡은 적이 없는 만큼, 검증 과정에서 새로운 논란이 떠오를 가능성이 없지 않다. 만일 문 대통령이 기존에 제시했던 고위공직후보자 인사검증 7대 기준에 반하는 의혹이 있을 경우 정치적인 부담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또 여야가 극한 대치를 이루는 만큼, 한국당이 '지연작전'을 펼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판사 출신에 개혁 성향이 강한 추 후보자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추다르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대구 출신의 추 후보자는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한 추 후보자는 15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당선된 후 재선에 성공했다. 17대 총선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역풍으로 낙선했지만 18·19·20대 총선에 내리 당선돼 5선에 성공했다. 20대 국회 출범과 함께 당 대표에 올랐고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대통령 당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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