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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23억 차익? 文정권에 고맙다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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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집값 폭등' 책임 전가에…"대원군 경복궁 중건 탓하지 그러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집값 폭등 책임 공방에 여야가 열을 올리고 있다.

31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대구 수성갑)은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출연해 부동산 문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잘못해서 1~2년 사이에 가격이 오른 것이다. 왜 대원군이 경복궁을 재건해서 집값이 올라갔다고 이야기 안 하는지 모르겠다"고 질타했다.

자신이 부동산값 폭등으로 2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누렸다는 여권의 주장에 대해서도 "지금 정권에서 가격이 폭등한 책임을 제 이름으로 돌리고 있다"며 "자기들 잘못으로 올라간 걸 민주당이나 문재인 정권에 고맙다고 해야 할지 참 웃픈(웃기고 슬픈) 사정"이라고 했다.

반면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에서 "부동산 폭등 원인은 2014년 박근혜정부 당시 '주택 3법'을 통과시켰다. 그때 이후로 이렇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때 종부세 폐지했고 아파트 시세 폭등하도록 만들었다. 결과로써 주호영 원내대표가 23억원의 시세 차익을 챙겼다는 거 아니냐"고 했다.

다만 주진형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나는 왜 2014년 말 부동산 3법 개정을 들고나와서 마치 이게 요즘 부동산 가격 폭등 주범인 것처럼 말하는지 모르겠다."며 '야당 탓하기'를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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