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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2년까지 수소차 1천대, 수소버스 20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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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수소차 구매 시 3천500만원 지원, 성서에서 상업용 충전소도 운영 시작
추출수소 생산시설도 3곳 마련, 2030년까지 충전소 40곳으로 확대

대구시가 2022년까지 수소승용차 1천 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4곳을 설치하는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대구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직원이 연구용 수소차량을 충전하는 모습.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제공. 대구시가 2022년까지 수소승용차 1천 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4곳을 설치하는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대구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직원이 연구용 수소차량을 충전하는 모습.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제공.

대구시가 2022년까지 수소승용차 1천 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4곳을 설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수소차 보급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수소차 구매 시 3천여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최초의 상업용 충전소도 성서CNG충전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연계해 한국가스공사 수소콤플렉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가 15일 발표한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2년까지 국비 391억원과 시비 219억원 등 720억원을 투입해 수소승용차 1천대와 수소버스 2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4곳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선 국비 2천250만원과 시비 1천250만원 등 총 3천50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급해 대구시민은 약 7천만원인 수소차를 대당 3천500만원 선에 살 수 있게 된다. 내년 200대를 시작으로 2021년과 2022년에 300대·500대 규모로 확대한다.

수소버스도 내년 2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20대로 늘릴 방침이다.

지역 최초의 상업용 수소차 충전시설인 성서CNG충전소(달서구 성서공단로 93)의 경우 올 하반기 착공해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현 시내버스용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관음·동호·매곡CNG충전소에 내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곳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 충전소 4곳 가운데 3곳은 도시가스 배관망을 활용한 수소생산기지로 구축해 대구 시내와 경북 일부 수소충전소에 수소를 보급한다. 차량 충전 후 남는 수소는 연료전지 발전에 활용해 인근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에 수소 전담조직 신설도 검토한다.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수소승용차는 1만2천대를 보급하고 수소버스도 100대를 도입한다. 이때까지 수소충전소도 40곳까지 확대해 충전소 접근성도 크게 개선하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수소콤플렉스는 지역 수소산업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수소차 인프라 구축 계획도 이에 대한 대구시의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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