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9시까지 1천541명 확진, 어제보다 10명↑…22일 1천700명 예상

입력 2021-09-21 21:54:48 수정 2021-09-21 21:54:38

서울 631명-경기 387명 등 수도권 1천166명…대구·경북 각 38명, 28명
추석 연휴 검사자 줄면서 확진자 발생도 주춤…78일 연속 네 자릿수

매일신문 속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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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2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수도권에서만 1천여 명이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도 300여 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들어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5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의 1천531명보다는 10명 많지만, 지난주(9월 14일)의 중간집계치 1천941명보다는 400명 적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를 맞아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봤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천166명(75.7%), 비수도권이 375명(24.3%)으로 여전히 수도권 확산세가 거셌다.

대구는 38명, 경북은 28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이 631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387명, 인천 148명, 충남 62명, 광주 39명, 부산·대구 각 38명, 강원 33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충북 26명, 전남 22명, 전북 21명, 울산 20명, 대전 13명, 제주 5명, 세종 1명 등 순이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22일 0시 기준으로 21일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600명대, 많으면 1천700명대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98명 늘어 최종 1천729명에 달했다.

이번 4차 대유행은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해 두달 반째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가 7월 7일(1천211명) 이후 전날까지 77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고, 22일 0시 기준으로 78일째가 된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 치 신규 확진자만 봐도 하루 2천78명→1천942명→2천8명→2천87명→1천909명→1천604명→1천729명을 기록해 하루 최소 1천600명이 나왔다. 하루 평균 1천908명 꼴이며 2천명을 넘긴 날도 3일이나 된다.

해외유입을 제외하면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1천877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병원과 건설현장, 사업장 등지에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됐다.

대구 서구 목욕탕(88명), 경북 구미시 체육단체(105명) 등 기존 감염지의 집단 감염이 다른 접촉자에게로 지속해 전파하는 경우가 잇따랐다. 서울 중구 중부시장(누적 127명),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369명)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