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공해상 전복된 11일진호 23일에도 실종자 수색 이어져

입력 2021-10-23 10:04:06 수정 2021-10-23 10:03:54

이날 오전중으로 가족대표 수색 현장 참관키로

김홍희 해경청장이 22일 후포수협 사고대책본부를 찾아 실종자 가족들에게 상황 설명을 하고 있다. 해경청 제공
김홍희 해경청장이 22일 후포수협 사고대책본부를 찾아 실종자 가족들에게 상황 설명을 하고 있다. 해경청 제공

독도 북동쪽 공해상에서 전복된 후포선적 제11일진호(72t)에 대한 수중 수색이 종료된 가운데 해경은 수색 4일차인 23일에도 실종자 집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해경은 이날 해경 대형 함정 4척과 해군 함정 2척, 관공선 3척, 민간어선 16척, 항공기 5대를 동원해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재 사고해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흐린 날씨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이날 오전중으로 선원 가족 대표들과 함께 해경 항공기를 이용해 수색 현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해경은 앞서 22일 야간에 대형함정 9척과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에 대한 해상 수색을 벌였으나 나머지 실종자 6명을 발견하지 못했다.

22일 울진 후포수협 사고대책본부를 찾은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실종 선원 가족과 만나 어선 침몰에 따라 수중 수색이 불가능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실종 선원 가족들이 구조된 중국인 선원 2명과 면담을 요청함에 따라 중국인 선원 건강과 심리상태를 고려해 면담 일정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