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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찾은 권칠승 중기부 장관 "햄프산업 기초 다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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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자유특구서 정책제언 청취…바이오 신소재 연구 개발 주문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안동을 방문해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설명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안동을 방문해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설명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이 10일 경북 안동을 방문, 산업용 햄프(대마) 규제자유특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권 장관은 안동에서 열린 '산업용 햄프 규제자유특구' 설명회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등과 백신 산업과 대마 산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권 장관은 "앞서 9일 대구를 방문했는데, 그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이틀에 한 번 꼴로 현장을 찾고 있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해 혁신사업의 어려움이 무엇이고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등을 고민해 현장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0일 경북 안동에 있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이강덕 포항시장(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주낙영 경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영진 기자 10일 경북 안동에 있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이강덕 포항시장(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주낙영 경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영진 기자

이날 국내외 햄프산업 동향에 대해서는 최형우 안동대 교수가 발표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대마는 지구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식물로 1년에 최대 6회까지 재배할 수 있다. 대마의 성분인 CBD는 다양한 질병에 효과적이고 카페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인체 위험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연구됐다.

권 장관은 이날 햄프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안동지역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햄프산업에 오랜 염원이었던 규제의 먹구름이 가시고 있다"며 "햄프를 바이오 신소재로 개발해 신시장을 개척할 기회로 삼겠다"고 사업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권 장관은 "안동은 예로부터 안동포가 널리 알려져 대마 재배가 성행하던 지역이었고, 지난해 경북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고부가 가치인 햄프를 연구할 수 있게 됐다"며 "안동이 국내 햄프산업의 기초를 다진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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