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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윤석열 관련 말 한 적 없어"…조선일보 보도 강하게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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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최, 윤석열 호명한 적 없어…尹부친 윤기중 교수, 은사 아냐"

2019년 12월 서울 중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린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장녀의 결혼식 때 하객으로 참석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홍준표 기자 2019년 12월 서울 중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린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장녀의 결혼식 때 하객으로 참석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홍준표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다룬 책 '별의 순간은 오는가-윤석열의 어제, 오늘, 내일'과 관련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올해 초 야권 인사에게 윤 전 총장을 호명했다"는 보도에 대해 최 전 부총리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윤상현 무소속 국회의원은 10일 "최 전 부총리가 변호사를 통해 '윤 전 총장과 관련한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정치와 거리를 두고 싶은 사람이 그런 말을 할 이유도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조선일보는 "최 전 부총리는 올해 초 야권 인사와 면회에서 '안철수·홍준표·유승민 모두 인물이 아니고 딱 한 사람만 보이는데 당신 눈에는 그게 왜 안 보이냐'며 윤 전 총장을 호명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기사에서 "최 전 부총리는 경제기획원 근무 당시 윤기중 교수를 자문 위원으로 모신 적이 있고, 윤 교수는 최 전 부총리가 연세대 상경대에 재학할 당시 은사이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윤 교수는 윤 전 총장 부친이다.

무소속 윤상현 의원. 연합뉴스 무소속 윤상현 의원. 연합뉴스

하지만 윤상현 의원은 "최 전 부총리는 자문위원 위촉과 관련해 '그런 사실이 없다'면서 '윤 교수는 응용통계학과 교수라서 수업을 들은 적도 없고 지도교수도 아니어서 은사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 전 부총리는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윤상현 의원은 지난 2013년 최 전 부총리가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를 맡았을 당시 원내수석부대표로 함께 호흡을 맞춘 대표적 친박(친박근혜)계 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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