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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아저씨 비상벨 잘못 눌러 죄송합니다" 초교생 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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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가흥초교 3학년생 '노고에 감사'

영주 가흥초교생들이 소방관들에게 보낸 감사의 손편지. 영주소방서 제공 영주 가흥초교생들이 소방관들에게 보낸 감사의 손편지. 영주소방서 제공

"소방관 아저씨 안녕하세요! 어제 불을 끄러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경북 영주 가흥초등학교 학생들이 15일 영주소방서를 찾아와 코로나19와 현장출동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편지를 작성한 주인공들은 영주 가흥초등학교 3학년 2·3·4반 학생들. 이 학생들은 손편지에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응원하는 메세지를 담았다. 또 몇몇 아이들의 잘못으로 비상벨을 눌러 소방관이 출동하게 한점은 미안하다고 솔직함도 표현했다.

편지 글에는 "매일 출동해줘서 감사하다. 학교에 경보가 울리면 매일 출동하는 모습이 멋있다. 너무 감사하다. 가짜여서 죄송하다. 어떤 아이가 잘못 눌러서 그렇다…." 등으로 소박한 초심을 담고 있다.

우채연 학생은 "평소 감사하게 생각하고 존경하는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친구들의 마음을담은 편지를 전달하게 됐다"며 "매일매일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어린 학생들이 직접 써 보내준 손 편지가 대원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진심어린 응원에 감사한다. 앞으로 학생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시민 안전을 지키는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가흥초교생들이 소방관들에게 보낸 감사의 손편지. 영주소방서 제공 영주 가흥초교생들이 소방관들에게 보낸 감사의 손편지. 영주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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