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50세 이상 연령층은 매년 부스터샷 맞아야"

입력 2021-10-28 10:10:28 수정 2021-10-28 10:10:24

모더나 백신. 사진 연합뉴스
모더나 백신. 사진 연합뉴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방셀이 5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매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맞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내놨다.

27일(현지시각) 포브스지에 따르면 그는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50세 이상의 사람들은 예방주사의 효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약해지기 때문에 매년 예방주사를 맞아야 할 수 있다. 2023년부터 해당 연령층에 대한 연간 접종 정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몇 주 내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12~17세 아이들의 백신 접종을 가능케 하고, 올해 안으로는 6세~11세 사이 어린이들도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1년 말이나 2022년 초까지 생후 6개월에서 6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 연구 데이터를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현재 12세 이상 청소년에게 승인된 백신으로 화이자가 유일하다. 뉴욕 타임즈는 지난 26일 기준 12~17세의 1차 접종률이 57%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27일 5세~11세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용이 승인됨에 따라 몇 주 내로 해당 연령에 대한 접종도 시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