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교육격차 해소에 총력

입력 2022-09-28 17:58:48 수정 2022-09-29 20: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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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 교육부 평가서 긍정적 영향 입증 받아
2학기에도 675개교, 총 7천634학급 대상으로 확대 추진 예정

경북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교과보충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교과보충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로 심화한 학습결손과 교육격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온전한 교육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준과 희망을 고려한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인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을 1학기에 초·중·고 585개교 총 6천867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교과보충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6%가 '도움이 된다'고 답할 정도로 학생들의 학습결손 예방과 학력신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10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학기 초·중·고 675개교, 총 7천634학급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대상 학교는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을 이용해 30~50시간의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50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학교 단위 교육 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초·중·고·특수학교 414개교를 대상 학교로 선정해 교육결손과 심리·정서·사회성·신체 건강 회복을 위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와 일상 회복을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과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온전한 교육 회복을 통해 모든 학생들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