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의료원은 지난 9월 3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국내 저명 의학 전문가들을 초빙해 '뇌혈관센터 개소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천의료원 제공

경북 김천의료원은 지난달 3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국내 저명 의학 전문가들을 초빙해 '뇌혈관센터 개소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김덕곤 전국 지방의료원연합회 사무총장, 이상원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뇌혈관센터 개소에 맞춰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뇌혈관 질환 관련 최신 지견 등으로 의료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뇌혈관질환은 필수 의료이기 때문에 뇌혈관센터 운영은 김천지역뿐만 아니라 경북 서북부지역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뇌혈관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