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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손 소독제 사기 예방 캠페인 공유 땐 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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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지연, 가격폭리, 일방적 주문취소…코로나19 사기피해 만연
한국소비자원, 3주간 코로나19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캠페인

'2020 사기피해 방지의 달 캠페인' 포스터. 한국소비자원 제공. '2020 사기피해 방지의 달 캠페인' 포스터. 한국소비자원 제공.

#소비자 A씨는 지난 2월 온라인 쇼핑몰에서 KF94 마스크 50매를 구매했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배송이 되지 않았다. 기다리다 못한 A씨는 지난달 판매자에게 환불을 요청했지만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

#B씨는 오픈마켓에서 마스크 40매를 구매하고 2만7천원을 냈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가격이 폭등하자 판매자 측은 일방적으로 B씨의 주문을 취소했다.

#C씨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자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하려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했다. 그런데 불과 며칠 전까지 개당 600원에 팔리던 제품이 10배 이상 뛴 6천원에 판매되는 것을 본 C씨는 마스크를 구매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관련한 사기피해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 18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배송지연, 가격인상, 강제취소, 매점매석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는 모두 4천여 건에 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코로나19 관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0 사기피해 방지의 달 국제 캠페인'을 3주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코로나19와 연관된 소비자 피해 사례와 항공·숙박 예약 시 주의사항, 해외 예약사이트 불만 해결 요청 양식 등 다양한 정보를 홈페이지(www.kca.go.kr)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canews)에 카드뉴스로 제공한다. 오는 24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을 공유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ICPEN)이 사기·기만성 거래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의 예방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려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제 캠페인으로, 소비자원을 비롯한 ICPEN 주요 회원국의 7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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