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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수 크레텍 회장, 경북대 명예 경영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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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구산업 유통 끌어올려…산학협력 지속, '공구보감' 발간
2018년에는 경북대 도서관 리모델링 기금 5억원 출연

최영수 크레텍 회장이 경북대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왼쪽부터 이유철 경북대 대학원장, 최 회장, 김상동 경북대 총장. 경북대 제공 최영수 크레텍 회장이 경북대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왼쪽부터 이유철 경북대 대학원장, 최 회장, 김상동 경북대 총장. 경북대 제공

최영수(73) 크레텍 회장이 경북대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 회장은 1971년 크레텍의 전신인 책임보장공구사를 대구에 설립한 뒤 방대한 종류의 공구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유통망을 확립하는 등 국내 공구산업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다.

경북대는 지난 26일 경북대 대강당에서 산학 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 기반을 조성하는 등 경북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최 회장에게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회장은 1989년 '산업계 옥스퍼드 사전'이라 불리는 한국산업공구보감을 발간했으며, 1996년에는 공구산업용품 유통분야 최초로 ISO9001(품질경영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2006년에는 기존의 수작업 주문 방식을 온라인주문 시스템으로 바꾸며 크레텍을 국내 최대 산업공구 플랫폼을 성장시켰다.

그는 이런 공로로 2008년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 2009년 국가우수자본재개발 유공기업 국무총리 표창, 2016년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 표창, 2019년 서비스대상 등을 수상했다.

경북대와는 1999년부터 지속적인 산학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2018년 말에는 경북대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기금 5억원과 지난해 3월 장학기금 5억원 등 총 10억원을 출연했다.

경북대의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2013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고(故) 정재형 화신 명예회장에 이어 7년 만이다.

최 회장은 "대학을 다닐 나이에 일을 했기에 항상 배우고자 하는 목마름이 있었다"며 "평생을 바쳐 만든 공구업으로 학위를 받는다는 것이 감격스럽다. 남은 시간 동안 더 열심히 일하고 나라와 사회를 위해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동 경북대 총장은 "크레텍을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과정의 결과로 최영수 회장님은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됐다"며 "경북대의 명예를 드높이고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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