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0일' 남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은 어떻게 생겼나

입력 2021-10-27 14:44:17 수정 2021-10-27 14:44:12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된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들의 모습. 사진 연합뉴스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된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들의 모습. 사진 연합뉴스

개막을 100일을 앞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메달 디자인이 공개됐다.

26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는 선수에게 수여할 메달을 선보였다.

메달의 전면 가운데에는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 마크가 새겨져있고 5개의 동심원에는 얼음, 눈, 구름 등의 무늬가 채워졌다. 동심원은 중국에서 하늘과 땅, 사람의 조화를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메달 디자인에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당시 쓰여진 비취 스타일을 더해 사상 최초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도시라는 점을 뽐냈다.

뒷면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엠블럼과 대회명칭을 한자로 표기했고, 메달 하단에는 세부종목을 영어로 새겨 넣었다.

메달의 전체적인 실루엣은 중국 고대 옥 목걸이의 팬던트 모양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위원회는 이번 메달의 이름이 '한마음으로'(together as one)라는 뜻을 가진 '동심'(同心)으로 정해졌다고 전했다. 이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와도 뜻이 통하는 것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022년 2월 4일 개막한다. 2월 20일 폐막 전까지 17일 간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세계 정상의 선수들이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