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12연승 막아 세운 '돈치치의 벽'

입력 2022-01-15 15:53:18 수정 2022-01-15 15:53:13

댈러스 27점차 완승…서부 2위 골든스테이트는 동부 1위 시카고 완파

댈러스 매버릭스 루카 돈치치가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멤피스와 경기에서 드리블을 치며 공격을 전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댈러스 매버릭스 루카 돈치치가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멤피스와 경기에서 드리블을 치며 공격을 전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루카 돈치치의 트리플 더블 활약을 앞세워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12연승을 저지했다.

댈러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멤피스를 112-85로 제압했다.

23승 19패를 쌓은 댈러스는 서부 콘퍼런스 5위를 지켰다. 팀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이 끊긴 멤피스는 새해 첫 패배를 당하며 30승 15패를 기록, 3위를 유지했다.

멤피스는 이날 나란히 승리를 거둔 서부 1위 피닉스 선스(32승 9패)와는 4경기 차, 2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31승 11패)와는 2.5경기 차가 됐다.

댈러스는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27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폭발하며 트리플더블을 작성해 멤피스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돈치치는 3,4쿼터에만 18점을 집중 시켰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16점), 제일런 브런슨(15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 5스틸)도 돈치치를 도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멤피스의 에이스 자 모란트는 19점에 그쳤다.

전날 밀워키에 굴욕적인 패배를 맛 본 골든스테이트는 동부 콘퍼런스 선두 시카고 불스를 138-96으로 완파하고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벤치에서 시작한 루키 조나탄 쿠밍가가 양 팀 최다 25점을 넣었다. 조던 풀(22점 5어시스트), 앤드루 위긴스(21점 6어시스트), 스테픈 커리(19점)가 뒤를 받쳤다.

시카고는 경기 초반부터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며 전반에만 무려 78점을 내줬다. 27승 13패가 된 시카고는 이날 애틀랜타 호크스를 124-118로 따돌리고 4연승을 이어간 동부 2위 마이애미 히트(27승 15패)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