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선 49.5% 이재명 45.8% '선거 열흘 앞 대혼전'

입력 2022-05-21 11:53:43 수정 2022-05-21 13:09:08

윤형선, 이재명. 연합뉴스
윤형선, 이재명. 연합뉴스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가 지난 19, 20일 이틀 동안 인천 계양을 선거구(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계양3동)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49.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5.8%로 나타났다. 에스티아이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가 지난 19, 20일 이틀 동안 인천 계양을 선거구(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계양3동)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49.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5.8%로 나타났다. 에스티아이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공개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나서 화제가 된 이 선거구와 관련해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상 오차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처음으로 이재명 후보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 뒤졌다.

선거가 열흘 정도 남은 가운데 대혼전 구도가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가 지난 19, 20일 이틀 동안 인천 계양을 선거구(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계양3동)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지율이 윤형선 후보 49.5%, 이재명 후보 45.8%로 나타났다.

격차는 3.7%포인트(P)로,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 ±3.3%포인트) 수준이다.

이어 없음이 3.1%, 잘 모름이 1.7%로 부동층으로 볼 수 있는 규모는 5%정도 수준이다.

그러나 누가 당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지와 관련한 질문에서는 반대로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재명 후보 49.8%, 윤형선 후보 45.9%. 그리고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4.3%.

▶조사에서는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선거일까지 계속 지지할 것인지도 물었는데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92.9%로 나타났다.

이미 양 후보 지지자들이 잔뜩 결집한 구도가 보인다. 이재명 후보 지지층의 93.3%와 윤형선 후보 지지층의 92.4%가 각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한 것. 이어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6.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로 조사됐다.

윤형선 후보는 20대, 21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거듭 2위로 낙선했고, 이번에 3번째 도전을 한다. 1961년 충남 보령 태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이다. 경동고, 고려대 의대를 졸업했다. 인천시 의사회장, 의료봉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재선, 경기도지사 초선을 역임한 데 이어 지난 20대 대선에서 대권 도전에 실패한 후, 처음으로 자기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를 떠나 인천에서 첫 국회 입성에 도전한다. 이번 지선 및 재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맡고 있다. 1964년 경북 안동 태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이다. 중앙대 법대를 졸업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20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귤현동 일대를 돌며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20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귤현동 일대를 돌며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왼쪽부터), 나경원 전 의원, 6·1 지방선거 인천시장에 출마한 유정복 후보, 정미경 최고위원이 지난 20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에서 상인·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왼쪽부터), 나경원 전 의원, 6·1 지방선거 인천시장에 출마한 유정복 후보, 정미경 최고위원이 지난 20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에서 상인·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시장 후보 지지도도 조사됐다.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47.0%,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 41.1%로 나타났다. 이어 이정미 정의당 후보 4.3%, 김한별 기본소득당 후보 2.0%.

이 조사는 무선 ARS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의 응답률은 6.4%이다. 1만2천771명에게 접촉, 880명으로부터 조사를 완료했다는 얘기다.

이 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